안조영이
왕위전 본선리그에서 유창혁을 또다시 제압, '유창혁 킬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3월 31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38기 왕위전 본선리그에서 안조영 8단이
유창혁 9단을 꺾었다(131수 끝, 흑 불계승).
이날 승리로 안조영 8단은 리그전 첫 승을 거둠과 동시에 유창혁을 상대로 6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안조영 8단은 지난 2001년 바둑왕전에서 유창혁 9단에게 승리한 후 3년 동안 단 한번도 유9단에게 패하지 않은
'유창혁 킬러'.
유창혁 9단은 92~95년까지 왕위전 4연패를 달성하며 '왕위전의 사나이'라 불릴 정도로 왕위전과 인연이 깊다.
하지만 이날의 패배로 유창혁 9단 도전권 획득에 빨간불이 켜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