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전
원펀치, 이세돌 꺾고 본선행!
전통의 국수전…본선 진출자 모두 가려져
2004-06-03 오후 8:20:58 입력
'원펀치' 원성진 5단이 '황태자' 이세돌 9단을 꺾었다. 원성진 5단은 6월 3일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마련된 제48기 국수전 예선결승전서 이세돌 9단을 불계로 따돌리고 마지막 남은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233수 끝, 흑 불계승) 이날 바둑은 오전 대국에서 윤곽이 드러났다. 흑번인 원성진 5단은 좌변을 통으로 내 주는 대신, 우상귀 일대에서 그에 버금가는 대가를 만들며 승리를 예고했다. 이세돌 9단이 오후 대국에서 형세를 만회하려고 뒤늦게 장고에 장고를 거듭했으나, 때늦은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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