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9단은 전기 대회 결승에서 조한승 7단을 3: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것을 포함, 이 대회에서 통산 4회
우승했다.
이창호 9단은 이날 승리로 대회 2연패를 향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고 또한 제9회 LG배 세계기왕전 2회전에서
왕리청(王立誠) 9단을 꺾고 8강에 진출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김성룡 8단은 얼마 전 KBS 바둑왕전 8강전과 제1회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백호부 8강전에서 각각 조한승 7단과 최규병 9단에게 패한 바 있다.
따라서 김성룡 8단으로선 유일하게 남아있는 본선대국인 이날 대국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끝내
이창호 9단의 벽을 넘진 못했다.
올해 들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이창호 9단. 과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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