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철한 8단(왼쪽)과 이희성 6단의 대국장면. 최8단이 반상에 돌을 올려놓고
있다. |
최철한이 단독 선두에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6월 10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8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B조 리그에서 이희성 5단이 최철한 8단에게 승리했다(243수
끝, 백 반집승).
이날 대국에서 흑을 쥔 최철한 8단은 여전히 '최철한 포석'을 들고 나왔다. 대국 초반 최철한 8단은 우변 백을 집으로 굳혀주었지만
거대한 세력을 쌓으며 이에 맞섰다. 이희성 6단은 흑 세력의 약점을 교묘히 파고들며 삭감에 나섰고 최8단은 중앙 백 대마를 은근히
노리며 좌변에 두텁게 세력을 쌓아갔다. 하지만 백 대마는 완생했고 결국 백이 반집을 남겼다.
최철한 8단은 4월 초부터 5월 중순까지 파죽의 10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한국리그에서 이창호 9단에게 패한 후 LG배 세계기왕전과
후지쯔배에서 각각 콩지에 7단과 유창혁 9단에게 졌고, 이날 대국에서도 패하며 최근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첫 대국에서 조혜연 5단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던 이희성 6단은 만약 이날 패배했다면 2패로 결승 진출의 희망이 줄어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희성 6단은 이날 승리로 조혜연 5단, 김대용 2단과 나란히 1승 1패로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안영길 5단과 최철한 8단이 2승 1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위 그룹이 이들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제9기 신예프로10걸전.
과연 누가 결승진출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만 25세·5단 이하의 기사만 참가할 수 있는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의 우승상금은 1천만원. 본선 A·B조별 리그를 거친
후 조별 1위가 결승3번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TYGEM/조성철
▲ 제9기
신예프로10걸전 A조 대진표
A조 |
백대현 |
박지은 |
박정상 |
박승현 |
진시연 |
서건우 |
결과 |
백대현 |
- |
O |
X |
X |
O |
O |
3승2패 |
박지은 |
X |
- |
|
|
X |
O |
1승2패 |
박정상 |
O |
|
- |
O |
|
|
2승
|
박승현 |
O |
|
X |
- |
|
|
1승1패
|
진시연 |
X |
O |
|
|
- |
|
1승1패 |
서건우 |
X |
X |
|
|
|
- |
2패 |
▲제9기
신예프로10걸전 B조 대진표
B조 |
안영길 |
최철한 |
이희성 |
조혜연 |
홍성지 |
김대용 |
결과 |
안영길 |
- |
|
|
O |
O |
X |
2승1패 |
최철한 |
|
- |
X |
|
O |
O |
2승1패 |
이희성 |
|
O |
- |
X |
|
|
1승1패 |
조혜연 |
X |
|
O |
- |
|
|
1승1패 |
홍성지 |
X |
X |
|
|
- |
|
2패 |
김대용 |
O |
X |
|
|
|
- |
1승1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