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게임의 이세돌(오른쪽) 9단과 제일화재의 박영훈 9단의 복기 모습. [사진=바둑TV] |
한게임이 제일화재를 3:1로 꺾고 1위를 꿰찼다.
8월 8일 저녁 7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04 한국바둑리그 3라운드 제3경기 한게임 대 제일화재의
주장전에서 한게임의 이세돌 9단이 제일화재의 박영훈 9단에게 승리하며, 팀을 1위로 견인했다(182수
끝, 백 불계승).
8월 5일 4장전에서 한게임의 홍민표 4단이 제일화재의 이홍렬 8단을 불계로 꺾고 팀에게 첫승을 안겼다(191수,
흑 불계승). 홍민표 4단은 한국리그에서만 3연승을 거두며 팀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기세를 타고
제9회 삼성화재배에서도 본선에 올라 놀라운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6일 이어진 3장전에서 한게임 류재형 6단이 제일화재 김주호 4단을 꺾어 팀에게 연승을 안겨주며 1위를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271수 끝, 백 4집반승). 한게임은 남은 두 경기 중 한 경기만
승리해도 팀의 승리를 확정 지을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하지만, 2장전에서 한게임의 강동윤 2단이 제일화재 조한승 7단에게 완패하여 2대 1로 승리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182수
끝, 백 불계승).
결국 마지막 주장전에서 한게임 이세돌 9단이 전력 투구하여 제일화재 박영훈 9단을 누르며 1위에 올라섰다.
이로써, 한게임은 1위를 달리고 있던 범양건영과 2승 1무로 동점을 기록했으나 승점에서 1승을 앞서며 1위 자리를 꿰찼다.
다음 3라운드 제4경기는 8월 12일 저녁 7시 같은 장소에서 피더하우스와 보해의 4장전 유경민 4단과 백홍석 2단의 대결로
시작된다.
주장 이창호 주장이 이끄는 피더하우스는 이희성 5단, 윤현석 7단, 유경민 4단이 차례로 나오며, 송태곤 주장이 이끄는 보해는
원성진 5단, 김명완 6단, 백홍석 2단이 출전한다.
TYGEM/정연주
▲2004 한국바둑리그 3라운드 제3경기 대진표
순번 |
승자 |
패자 |
결과 |
주장전(8/8) |
이세돌(한게임) |
박영훈(제일화재) |
백 불계승 |
2장전(8/7) |
조한승(제일화재) |
강동윤(한게임) |
백 불계승 |
3장전(8/6) |
류재형(한게임) |
김주호(제일화재) |
백 4집반승 |
4장전(8/5) |
홍민표(한게임) |
이홍렬(제일화재) |
흑 불계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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