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그
이창호는 든든한 주장
위기에서 또 다시 동률 만들어
2004-06-28 오후 4:03:31 입력
이로써 이창호 9단은 지난 신성건설과의 개막전과 마찬가지로 1 : 2의 불리한 상황에서 주장전을 승리하며, 팀의 패배를 두 번 막아냈다. 한국기원과 바둑TV의 마찰로 대회가 잠정 중단되었던 한국바둑리그가 24일 목요일 대국부터 다시 정상 가동했다. 여기서 한게임은 24일 4장전에서 홍민표 3단이 피더하우스의 유경민을 꺾고, 25일 3장전에서도 류재형 6단이 윤현석 7단에 승리하여, 또 다시 팀이 1승을 따낼 좋은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26일 토요일 벌어진 2장전에서는 '끈기의 화신' 이희성 5단(피더하우스)이 한게임의 강동윤 2단을 물리치며 대회를 무승부로 마감시킬 발판을 마련했고, '승리의 바통'을 넘겨받은 피더하우스의 주장 이창호 9단이 이세돌 9단의 항서를 받아내고 대회를 무승부로 마감시켰다. 지금까지 총 여섯 판이 치러진 한국바둑리그에서 승부가 결정된 대결은 고작 두 판. 네 판은
무승부로 끝났다. 이는 8팀에 고르게 선수 선발이 이뤄졌음을 단면적으로 보여준 결과이다. 2004 한국바둑리그의 2라운드 3경기는 7월 1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한국얀센과 파크랜드 간의 4장전으로 시작한다. 한국얀센에서는 장 주주 9단이, 파크랜드에서는 김환수 초단이 각각 4장으로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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