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전
유창혁, '이창호를 넘어야 한다!'
윤준상 꺾고 패자조 우승해
2004-11-22 오후 7:13:10 입력
유창혁이 도전권을 획득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11월 22일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4회 국수전 패자조결승전에서 유창혁 9단이 윤준상 3단을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237수 끝, 흑 불계승). 이로써 유9단은 승자 수위의 이창호 9단과 3번기를 벌여 도전권의 향방을 가리게 되었다. 유창혁 9단은 승자조 2회전에서 윤준상 3단에게 패하며 패자조로 밀려난 바 있어 이날의 승리가 더 하지만 유9단의 앞날은 험하기만 하다. 상대는 국수전에서 8번의 우승과 5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던 세계최강 이창호 9단이기
때문이다. 양대국자의 역대전적은 47승 88패로 유9단이 뒤져있다. 유창혁 9단이 이창호 9단을 상대로 어떤 승부호흡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국내 최고(最古)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수전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아자동차가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3천 3백만원. ■ 제48기 국수 본선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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