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훈 9단. |
'어린황제'와
'폭풍'의 대결!
박영훈 9단과 송태곤 7단이 1월 4일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제16기 기성전 결승행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였다.
이날 대국은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팽팽하게 진행됐고 저녁 7시 30분이 되어서야 판가름이 났다.
결국 박영훈 9단이 승리를 거둔 것(330수 끝, 흑 1집반승).
'어린황제' 박영훈 9단은 19세에 후지쯔배
우승으로 최연소, 최단 기간에 9단이 되어 2004년 큰 활약을 했지만 그 동안 '송폭풍' 송태곤 7단 앞에서는
맥을 못 췄다.
2000년 이후 총 상대전적 1승 4패로 송태곤 7단이 박영훈 9단에게 3승이나 앞서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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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영훈 9단은 이날 송태곤 7단에게 승리하며 그 동안의 부진을 다소 씻을 수 있게 되었다.
결승에 오른 박영훈 9단은 이상훈 8단을 꺾고 올라온 김승준 8단과 도전권 획득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벌이게 된다.
박영훈 9단과 김승준 8단 중 누가 최철한 9단에게 도전장을 내밀 수 있을까.
세계일보사가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기성전의 우승상금은 1천 800만원이다.
■ 제16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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