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전
박정상, 나도 200만원 보너스!
김주호 꺾고 3연승 거둬
2004-12-17 오후 6:39:35 입력
"혜연아, 동희야~ 나도 보너스 200만원 받는다!" 12월 17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5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에서 박정상 4단이 김주호 5단을 불계로 눌렀다(219수 끝, 흑 불계승). 박정상 4단은 5연승을 향해 돌진하던 김동희 초단의 발목을 잡아 기선 제압을 하더니 김광식 4단, 김주호 5단마저 꺾고 3연승을 거두며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또한 얼마전 신예연승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상대 전적 12승 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김주호 5단은 지난해 신인왕전에서 파죽의 4연승을 달린 바 있어 귀추가 주목 됐지만 박정상 4단의 기세에 무릎을 꿇어야했다. 이날 승리한 박정상 4단은 12월 29일 '어린 제왕' 박영훈 9단과 4연승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된다. 박정상 4단이 박영훈 9단을 꺾고 5연승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을지. 박영훈 9단이 '어린황제'의 위력을 보이며 박정상 4단의 연승 질주를 막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입단 10년차 이하 기사만 참가할 수 있는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의 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또한 대회 우승자는 한·중 신인왕전에 출전해 '통합 신인왕' 자리를 놓고 겨룬다.
■ 제15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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