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프로10걸전
윤준상, 상승의 안영길 꺾고 선두 달려
박병규도 첫 승리 거둬
2005-02-16 오후 5:48:06 입력
|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안영길 5단이 단독 선두 자리에 오를 좋은 기회를 놓쳤다. 휴가를 이용해 신예프로10걸전을 3일째 3판을 소화한 안영길 5단이 2승 1패의 성적을 거두고 자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안5단은 2월 16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9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A조 본선리그에서 윤준상 3단을 맞아 3연승을 노렸으나, 단명국으로 불계패를 당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102수 끝, 백 불계승).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윤재웅 2단 역시 흑으로 대각선 포석을 펼쳤다. 그럼에도 이 바둑은 포석 단계에서는 탐색전만 가졌을 뿐 별다른 전운은 없었다. 승부는 종반에 들어서면서 결정 났다. 흑이 실리를 챙긴 덕분에 선수를 넘겨받은 박병규 5단은 하변과 좌상귀에서 뻗어나온 두 대마를 공격한 끝에 대마를 잡고 승리를 확정지은 것. 만25세, 5단 이하의 기사만 참가할 수 있는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의 우승상금은 1천만원이다. ■ A조 대진표
■ B조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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