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즈
2005 Baduk Masters 대회! 출격!
4월 13일 한국기원 2층에서 열려
2005-04-13 오후 7:38:43 입력
새롭고, 신선한 기전! 2005 Baduk Masters 대회! 4월 13일 한국기원 2층 예선 대국장에서 2005 Baduk Masters 대회가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날 대국장에는 30여명의 프로기사들이 손수 자신들이 만든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모였고 당초 예정된 것보다 2판 적은 11판의 대국이 유해원 8단의 대국 개시와 함께 시작됐다. 원래는 13판이었지만 이세돌 9단과 김영환 7단이 기권패를 하며 11판으로 줄어든 것. 또한 작은조에 속해 있지 않아 이날 대국이 없었지만 이창호 9단 또한 김효곤 2단과의 대국을 기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호나 이세돌 9단이 기권한 것은 40세 미만 프로기사들이 주축이 되어 한국기원에서 받는 연구수당(단수당)을 모아 만든 대회임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국하는 기사들 외에도 마스터즈 창설에 많은 힘을 쏟은 양건 7단, 목진석 9단 등 대국을 하지 않는 기사들도 한국기원에 나와 새로운 기전의 시작을 축하했다. 마스터즈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연구 수당 제도의 불합리성을 제거하고, 변화와 신선함을 원하는 바둑계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프로기사들이 몸으로 뛰어 만든 대회로 새로운 기전의 전형을 보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은 남성 프로기사들만 참여하는 '戰神' 만 대국을 하였고 여성 프로기사들만 참여하는 '女神'은 5월 2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戰神의 우승 상금은 900만원, 준우승은 600만원이며 한국기원 주최,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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