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전
이번에는 결승에 가고 싶다!
안조영, 천원4강에 가장 먼저 올라
2005-08-18 오후 6:18:45 입력
안조영이 천원전 4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 유창혁을 꺾은 안조영은 8월 18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0기 천원전 본선8강전에서 김영삼 7단에 불계승을 거두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160수 끝, 흑 불계승) 지난해 신인왕전에서 우승한 안조영은 그동안 메이저기전에서도 몇차례 준우승을 한 실력자다. 99년 최고위전, 2002년 패왕전과 명인전 등에서 준우승한 것. 하지만 천원전과는 인연이 없어서 결승에 한번도 진출하지 못했다. 과연 이번에는 결승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는지. 이번 천원전은 강자들이 일찌감치 탈락하는 등 이변이 속출했다. 이처럼 강자들이 줄줄이 사라진 가운데, 타이틀 보유자 중 살아남은 선수는 박영훈 9단이 유일하다. 박9단은 백홍석 3단을 이겨 본선2회전에 진출한 상태. 신예들 틈바구니 속에서 조훈현 9단이 살아남은 것도 눈길을 끈다. 조훈현 9단은 본선 첫판에서 원성진 6단을 이기고 8강에 진출, 고근태 3단과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여기서 이긴 선수가 오늘 4강에 오른 안조영 9단과 대결한다. 천원전 우승자는 중국 천원전 우승자와 '한·중 천원전'을 벌이는 보너스도 받는다. 과연 이번에는 누가 한국을 대표할 것인지.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동아제약이 후원하는 천원전의 우승상금은 1,300만원, 준우승상금은 600만원이다. ■ 제10기 천원전 본선 대진표
|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