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배
'입신의 대결?' 루이, 목진석 생존!
김승준, 유창혁 꺾고 16강 올라
2005-08-17 오후 6:09:02 입력
누가 8강에 오를까? 루이와 목진석의 대결! 8월 17일 오후 2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회 원익배 십단전 32강에서 루이나이웨이 9단이 김승준 9단에게 259수만에 백 3집반승을 거뒀다. 같은 날 4시에 벌어진 유창혁 9단 대 목진석 9단의 대결에서는 목9단이 유9단을 226수 만에 꺾고 16강에 올랐다. 이날 벌어진 원익배에 참여한 대국자들은 모두 9단들이었다. 32강에 10명의 9단이 올라왔는데 4명이 마지막 조에 몰려 대결을 하게 된 것. 입신의 경지에 이른 4명의 기사가 겨루는 대국이라는 점도 있지만 루이9단, 유창혁 9단, 목진석 9단, 김승준 9단 등 국내대회 본선에서 힘을 쓰고 있는 강자들이어서 이날 대국은 굉장히 치열했다. 결국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 남은 선수는 루이9단과 목진석 9단. 16강에 오른 루이9단과 목진석 9단은 8강행 티켓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이들 두 명은 2000년 이후 3번의 대결을 해 목진석 9단이 전승을 거둔 상황. 전적으로만 보면 목9단이 유리하지만, 2년 이상 이들이 겨룬 적이 없어서 대국 결과는 막상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제1회 원익배 십단전은 한국기원에 소속된 모든 프로기사가 출전할 수 있으며,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주)원익에서 후원하는 대회이다. 10분 제한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를 갖고 두는 속기기전으로 대회 총규모는 2억 2천만원이며 우승상금은 2천 5백만원, 준우승 상금은 1천만원이다. 결승은 3번기로 이루어지며 도전기로 치를지 선수권전으로 치를 지는 미정이다. ■ 제1회 원익배 십단전 본선32강 대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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