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이젬 박덕수 상무가 주장과 부주장 선발 순서를 위해 추첨을 하고 있다. 이세돌 9단은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 타이젬은 최철한, 조한승이 맡는다! 사이버 프로기전 '2005 마스터스 삼국지' 타이젬 주장, 부주장으로 최철한, 조한승이 선발됐다.
7월 14일 한국기원 3층 회의실에서 사이버 프로기전 2005 바둑 마스터스 삼국지 와일드 카드와 예선 대진표 추첨이 있었다. 행사에는 각 사이트 대표와 단수당 위원회 대표 양건 7단, 김명완 7단, 안달훈 6단, 이지현 3단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인 3사의 대표들은 드래프트 형식에 맞춰 3사 사이트 대표와 관계자들의 합의에 따라 주장과 부주장을 뽑았다. 추첨 순서에 따라 M게임-타이젬-사이버오로가 주장과 부주장을 지목했다. M게임은 이창호 9단과 목진석 9단을 타이젬은 최철한 9단과 조한승 8단, 사이버오로는 박영훈 9단과 송태곤 7단을 각각 주장과 부주장으로 결정했다.(주장은 M게임이 먼저 선발했고 부주장은 사이버오로가 먼저 선발했다.)
사이버 프로기전 2005 마스터스 삼국지는 21명의 선수 선발은 구단이 돌아가면서 지명하는 '드래프트' 방식을 사용했다. 먼저 주장과 부주장 6명은 예선을 거치지 않고 3사 구단이 바로 뽑고 나머지는 예선에서 선발하는 것. 드래프트에 의해 뽑힌 6명을 제외한 남은 선수들은 치열한 예선전에 출전해야한다.
 ▲ 각 사이트 대표들과 단수당 위원회 대표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있다. | 다른 기전과 달리 재미있는 점은 주장과 부주장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을 선발하는 방법이다. 2005 마스터스 삼국지는 각 사이트 대표로 7명이 출전해 농심신라면배와 같은 방식으로 대회를 치르기 때문에 주장과 부주장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의 선전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먼저 선발된 6명 프로기사를 제외한 나머지 100여명의 기사를 추첨하기 전에 각 사이트에서 조를 나눠가진 것. 예를 들어 1,2,3조는 타이젬이 4,5,6조는 M게임이 가져가는 것이다. 조를 가져간 각 사이트에서는 어떤 선수가 자신의 조로 들어올 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 되는 셈이다.
이날 조 추첨과 함께 대회의 세부적인 일정이 정해졌다. 예선 첫 대국은 8월 9일에 개막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2회전부터는 각 사이트에서 돌아가면서 인터넷 대국으로 진행된다. 타이젬에서 프로기사들의 대국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되는 것. 본선 첫 대국은 10월 4일에 시작 될 예정이다.
과연 타이젬을 대표 할 나머지 5명의 선수는 누가 될 것인지. 타이젬을 응원할 것인지 다른팀에 있는 좋아하는 프로기사를 응원할 것인지.
40세 미만의 프로들이 연구수당을 반납하여 적립된 기금 6천만원 기본 예산과 타이젬, M게임, 사이버오로가 공동후원해 만들어진 2005 마스터스 삼국지 총규모는 1억 5천만원이다. 우승팀 상금은 5천만원이며 3연승부터는 연승상금을 100만원씩 받는다. 예선 1회전의 제한시간은 각 10분, 초읽기 40초 3회다. (예선 대진표가 궁금하시다고요?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 각 사이트 선수 구성 명단
| 팀 | 선수들 | | 타이젬 | 최철한(주장), 조한승 | | M게임 | 이창호(주장), 목진석 | | 사이버오로 | 박영훈(주장), 송태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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