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정보배
돌아온 박영훈, 물가정보 결선 진출!
남은 조훈현 9단과의 대국과 무관
2005-07-18 오후 8:29:09 입력
|
4주간의 군사기초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박영훈 9단(아래 사진)이 한달 만에 둔 첫 공식대국에서 승리하며 확실한
신고식을 알렸다. 그것도 결선 진출이 걸린 중요한 대국에서.
오늘 대국에 대한 총평을 부탁하자, 박영훈 9단은 "상대가 몇 번 실수를 해 준 덕분에 일찌감치 많이 이득을 봤다. 나중에 약간 어려워지긴 했지만 역전까지는 허용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정확히 한달 만에 바둑을 둔 소감에 대해서는 "한달 정도 쉬었다고 느낌이 이상하다거나 특별히 다른 점은 없었다. 그동안 오래도록 바둑을 둬 왔기 때문이다."고 답변했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 게 가장 힘들었지만, 대체로 받을 만 했다. 처음 며칠이 고비였다. 사격이 제일 재미있었다. 곧장 합격을 해서 그런지. 아무튼 이번에 새로운 것을 체험한 셈이다. 뭔지 몰라도 앞으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얘기도 전해주었다. 비록 짧은 훈련이었지만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하니 보다 성숙된 그를 상상해 보는 것도 즐겁지 않겠는가. 제1기 한국물가정보배 프로기전 우승상금은 2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600만원이다. 이 대회 본선에서 2자동률이 나올 경우에는
승자승을, 3자동률일 경우에는 '고단자 승'을 각각 적용해 결선 진출자를 가린다.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