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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야구단 이름을 지어주세요~

양건 감독이 이끄는 19인의 야구단

2005-08-27 오전 9:37:56 입력



프로기사 야구단이 만들어졌다.

스카우터 한종진 6단은 "양건 감독이 이끄는 야구단의 이름을 타이젬 네티즌들이 지어주길 희망합니다."며 정식으로 기자에게 요청을 해 왔다. 야구단 이름으로 채택된 분에게는 '야구단'에서 1억 T-포인트를 준다. 또한 2등 2명에게는 5천만 T-포인트 씩, 3등 3명에게는 3천만 T-포인트 씩 지급할 예정이다. 응모는 아래 '나도 한마디' 란을 이용하며, 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2일 오전 10시까지 약 일주일 동안이다.

현재 야구단 멤버는 총 19명. 양재호 9단과 김지명 아마6단이 고문으로 활약하며, 특히 양재호 9단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박병규 5단이 포수를, 에이스 투수인 원성진 6단이 주장을 각각 맡는다. 박병규 포수는 수석코치를 겸하기로. 4번타자에는 이정우 5단이 내정되어 있다.

그밖에 윤현석을 비롯해 최철한, 이현욱, 강지성, 박승철, 유경민, 백홍석, 김지석, 고근태 등이 야구단 멤버들이다. 여성프로기사 3명도 있다. 김효정, 윤영민, 박소현이 그들.

이들은 2, 3년전부터 야구단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유경민 5단이 야구를 해보자고 자주 얘기하는 바람에 일단 테니스 공으로 시작했다는 것. 처음부터 야구공을 갖고 하는 것은 위험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차에 바둑TV의 도움을 받아 이번에 용기를 내어 '프로기사 야구단'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미 유니폼 제작도 들어갔고, 개인 글러브 등도 준비했단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이 끝나면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간다.

원성진 주장은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지금으로선 선수들에게 연락하는 정도. 연습을 많이 해야 하겠죠."고 밝혔으며, 이현욱 6단은 "바둑TV를 이기는 게 일차 목표입니다."고 말한 뒤 "그분들이 많이 도와주셨으니, 보은 해야죠. 이겨서…. 하하하."

또한 '일본 프로기사들은 야구를 많이 한다'며, 지금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그들과 대결하길 희망하고 있다.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프로기사 야구단'은 약하지만 한수 가르쳐 줄 야구팀을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프로기사 야구단'을 코치해 줄 분도 환영한다고.
(나도 한마디에 올린 글은 최근 500개만 보입니다. 하지만 운영자는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서 올린 글이 없다고 다시 올릴 필요는 없습니다. 발표는 9월 2일, 프로기사 야구단에서 토론을 거친 다음 가질 예정입니다)

TYGEM / 최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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