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이창호 결승 상대는 박영훈? 최철한?
조한승 누르고 결승 오른 이창호
2005-08-23 오후 5:58:05 입력
이창호가 GS칼텍스 3연패를 노린다! 8월 23일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0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에서 이창호 9단이 조한승 8단을 154수만에 불계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이9단은 지난해에 GS칼텍스배 우승을 차지해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에도 우승을 차지한다면 대회 3연패를 차지하게 되는 것. 이창호 9단의 결승 상대는 다음날인 24일 박영훈 9단 대 최철한 9단의 승자로 결정된다. 이창호 9단으로서는 박영훈 9단이나 최철한 9단 누가 올라와도 자신감이 있다. 박영훈 9단은 지난해에 LG정유배(GS칼텍스배의 예전 이름) 결승에 올라 이창호 9단에게 영봉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머무른 적이 있다. 만일 박영훈 9단이 결승에 오른다면 지난해와 똑같은 두 기사가 결승에 오르는 것이 된다. 또한 현재 벌어지고 있는 기전 중 물가정보배에도 박영훈 9단과 이창호 9단이 결승에 올라와 있어 두 기전 결승에 같은 선수가 대결하게 된다. 최철한 9단은 지난해와 올해 이창호 9단의 타이틀 2개를 빼앗는 등 한번 이기기도 힘든 이창호 9단을 두번 이상 꺾는 맹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창호 9단은 컨디션을 회복했는지 최근 벌어진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에서는 최9단을 2대0으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매번 정상에서 만나는 기사들끼리의 대결. 하지만 대국 결과는 항상 같을 수는 없다. 이창호 9단과 맞서 싸울 기사는 누가될지. 박영훈이냐, 최철한이냐?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하고 GS칼텍스에서 후원하는 GS칼텍스배는 16명이 토너먼트를 벌여 최종 결승에 오른 두 선수가 결승5번기를 벌이는 선수권전으로 본선4강 진출자에게는 차기대회 시드를 배정한다. 우승상금은 5천만원으로 국내 최대다. ........................................................................................................................................ ■ 제10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대진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