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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삼국지

웰컴 투 타이젬! 고지가 눈 앞이다!

홍기표, 안달훈, 고근태 예선 결승 진출!

2005-09-09 오후 9:38:43 입력



▲ 오후 6시 인터넷 대국실에서 대국하고 있는 타이젬팀 안달훈 6단(왼쪽)과 류재형 7단의 모습. 안6단이 이기며 예선 결승에 올랐다. 입회는 박지은 6단(가운데)이 맡았다.

타이젬 대표 선수 선발 고지가 보인다!

9월 9일 한국기원 4층 인터넷 대국실에서 2005 바둑 마스터스 삼국지 타이젬팀 예선2차전이 오후 4시, 6시, 8시에 벌어졌다. 이날 대국에서 홍기표 초단이 김혜민 3단을, 안달훈 6단이 류재형 7단을, 고근태 3단이 진시영 초단을 각각 꺾어 타이젬팀 대표 선발을 코 앞에 가져다 놓았다.

홍기표 초단은 평소에도 인터넷 바둑을 즐겨둔다고 말하며 타이젬에서 30초 초읽기 바둑을 둬 본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습으로 둔 적은 많은데 막상 대회라고 생각하니 인터넷 바둑이 많이 생소하다고.

안달훈 6단과 류재형 7단은 대국을 시작하기 전 자연스럽게 대화창에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대국자들이 대국을 하기 전 대화하는 모습은 오프라인 상에서는 볼 수 없는 신선한 모습이다. 온라인 상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인 것. 안6단은 "보통 오프라인에서 대국 할 때는 간단히 목례만 하는데 모니터를 앞에 두고 목례만 하면 어색 할 것 같아 대화창으로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 오후 4시에 대국을 시작한 홍기표 초단(오른쪽)과 김혜민 3단(왼쪽). 대국 후 인터넷 화면을 보며 박지은 6단과 함께 복기를 하고 있다.


또한 신기하게 타이젬 회원들이 T-포인트를 많이 건 선수들이 이겼다. 회원들의 예상이 그대로 적중한 것. 응원의 열기를 느낀 것인지 홍기표 초단과 안달훈 6단은 통쾌한 불계승을 거뒀고 고근태 3단은 마지막까지 혼전을 거듭해 결국 3집반을 남기며 예선 결승에 올랐다.

고지가 눈 앞이다! 타이젬 팀이 가장 빠른 진행을 보이고 있는 바둑 마스터스 삼국지. 이제 예선2차전 두판만을 남겨두고 있다. 서서히 드러나는 각 사이트 대표 선수들의 향방. 어떤 선수들이 각 사이트의 이름을 드높힐 것인지.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타이젬, 사이버오로, 엠게임이 후원하는 2005 마스터스 삼국지는 각사를 대표하는 7명의 선수들이 농심배와 같은 방식으로 치르는 단체전이다. 총규모는 1억 5천만원.
(자세한 대회 요강과 일정은 여길 클릭)



2005 바둑 마스터스 삼국지 현장 리포트!

- 이날 입회인으로 마스터스 삼국지를 모두 관전한 박지은 6단.
제한 시간 없는 속기 바둑을 두니 재미가 있는 것 같다며 바둑 내용이 전투적이 되어서 그런지 재미있어 진다고. 또한 박지은 6단은 인터넷 바둑을 많이 둔 사람이 아무래도 유리 할 것 같다고.

- 홍기표 초단의 짧은 소감.
"김혜민 3단이 실수를 해서 이긴 것 같다. 인터넷 바둑은 제한 시간이 짧고 바둑팬들과 직접 만나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바둑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 설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해.

- 대국 후 안달훈 6단과 나눈 짧은 대화.

º 안6단은 평소 타이젬에서 바둑을 많이 둔다고 한다. 타이젬 바둑이 익숙해져 있는데 예선전을 타이젬 대국실에서 둬 좋았다는 소감.

º 타이젬 회원들이 T-포인트를 안달훈 6단에게 더 많이 걸었다는 이야기를 하자
" 재형이 형 감기 걸린 것 회원들이 어떻게 알았지?"
(이날 안달훈 6단과 대국한 류재형 7단. 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기침을 계속했다.)

º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안달훈 6단은 타이젬에서 9단 아이디로 둘 때가 더 부담스럽다고. 많은 관전자들이 하는 대화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고 한다.





■ 2005 바둑 마스터스 삼국지 예선전 타이젬




■ 2005 바둑 마스터스 삼국지
예선전 사이버오로




■ 2005 바둑 마스터스 삼국지
예선전 엠게임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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