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프로10걸전
박지은 아쉽지만 아직 희망은 있다
A·B조 모두 동률 재대국 벌여야
2005-09-15 오후 10:01:10 입력
B조 역시 선두경쟁이 치열하다. 9월 15일 스카이바둑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9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B조 본선리그에서 진동규 2단이 박지은 6단을 상대로 이겼다(236수 백 불계승). 오늘 대국을 박지은 6단이 만약 이겼다면 5전 전승으로 조1위에 올라 신예프로10걸전 사상 처음으로 여성기사가 결승에 곧장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박6단은 이날 바둑을 져 공동1위인 고근태 3단과 동률재대국을 벌여야 한다. 반면 진동규 2단도 이날 대국을 졌다면 2승3패를 기록, 성적이 같은 2명과 동률을 이루지만 리그서열에서 밀려 조5위까지 내려가기에 결코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었다. 3승2패로 조3위에 올랐다. 박지은 6단은 실리형 바둑을 두면서 시종일관 진동규 2단에게 우세한 대국을 펼쳤으나, 막판까지 우세를 지키지 못해 아쉽게도 단독으로 조1위에 오르지 못했다. 결국 A·B조 모두 동률재대국으로 조1위를 가려야 하는 상황. 과연 어떤 선수들이 결승에서 만날 것인가? SK가스배 신예프로 10걸전은 만25세, 5단 이하의 기사만 참가할 수 있다. 우승상금은 1천만원. 본선 A·B조별 리그를 거친 후 조별 1위가 결승3번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 제9기 신예프로10걸전 A조 대진표(2005년)
■ 제9기 신예프로10걸전 B조 대진표(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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