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전
이세돌, 포기하긴 이르다!
패자조에서 살아나고 있는 이세돌
2005-09-22 오후 6:19:50 입력
| 이세돌이 윤준상에 울고 윤준상에 웃었다. 얼마전 국수전 본선1회전에서 윤준상 4단에게 져 패자조로 떨어진 이세돌 9단이 뒤이어 패자조로 밀려난 윤준상에게 설욕하며 다시 일어나고 있다. 9월 22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49기 국수전 패자조 2회전에서 이세돌 9단이 윤준상 4단을 맞아 백으로 2집반을 남기고 패자조 3회전에 진출했다. 이날 바둑은 300수까지 가는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이세돌 9단은 아직까지 국수전에서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이번 대회 역시 본선 첫 대국에서 져 일찌감치 탈락하는 위기를 맞았으나 다행히 패자조에서 유창혁 9단과 윤준상 4단을 차례로 물리치며 부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과연 이세돌 9단이 국내기전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국수전 정복에 성공할 수 있을는지. 국수전은 본선을 패자부활토너먼트로 치러 조수위자끼리 3번기로 도전자결정전을 벌인 다음 타이틀 보유자와 5번기로 최종 우승 다툼을 한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아자동차가 후원하는 국수전은 우승상금이 3천 3백만원이다. ■ 제49기 국수전 본선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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