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대회
고려대에서 전국대학 우의와 화목을 다지다!
졸업생 한국외대, 재학생 명지대가 우승 차지!
2005-10-29 오후 11:29:04 입력
전국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이 우의와 화목을 다졌다. 10월 29일 고려대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전국대학 바둑 축제를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LG-POSCO관에서 전국대학 바둑 축제가 열린 것. 이날 대회장에는 약 300여명의 애기가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행사에 참여한 고려대학교 어윤대 총장은 대학 바둑인들을 위한 건전한 여가선용과 취미생활의 장을 제공하는 한편 대학바둑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재에서 전국대학바둑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이번 대회의 개최 동기를 말하기도. 4라운드까지 모든 대국을 소화한 결과 졸업생팀(OB)은 한국외국어대가 우승을, 서울대가 준우승, 고려대A팀이 3등을 차지했다. 재학생팀(YB)은 명지대가 우승을, 서울대 A팀이 준우승, 고려대 A팀이 3위를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총호선으로 4라운드 스위스리그를 모두 소화. 한명이라도 빠지면 팀에 큰 타격을 주는 스위스리그여서 그런지 대국자들은 대회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자신의 팀을 응원하는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동률이 나오면 주장의 승수로 순위를 결정한다.) 또한 제한시간은 10분, 30초 2회. 고려대학교 출신 프로기사 심종식 6단, 한철균 7단, 김명완 7단, 안달훈 6단, 하호정 2단 등(학번순)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게다가 이상철 7단, 김주호 6단, 조혜연 6단, 옥득진 3단, 이하진 초단 등 20여명이 넘는 프로기사들도 대거 전국대학 바둑 축제에 방문하기도. 이날 대회장에 방문한 기사들은 다면기 행사에도 참여. 어윤대 고려대 총장은 안달훈 6단과 사공일 고려대 석좌교수는 하호정 2단과 특별대국을 가졌다. 프로기사 팬 사인회와 현상 묘수풀이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해 풍성한 수담의 잔치를 만들었다. 고려대학교 기호회와 (재)한국기원, 대학바둑OB연맹, 대학바둑YB연맹 공동 주관. 주최·후원은 고려대학교. 우승과 준우승, 3위에게는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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