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배
이제는 왕중의 왕을 가린다
각 부 우승자 모두 가려져, 곧 왕중왕전 개막
2006-02-16 오후 9:14:40 입력
각 부 우승자가 모두 가려졌다. 서봉수 9단, 안조영 9단, 홍성지 4단, 루이 9단이 그 주인공.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 앞으로 왕중왕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왕중왕전은 나이에 따라 참가에 제한을 둔 현무부, 백호부, 청룡부와 여성기사들만 참가하도록 규정한 주작부로 나뉘어 대회를 치른다. 만50세 이상 기사는 현무부, 만50세 미만 부터 만26세 이상은 백호부, 만26세 미만 기사들은 청룡부에 참가할 수 있다. 각 부 8강과 주작부 4강에 오른 기사는 전기 우승자(이창호 9단)와 준우승자(최철한 9단), 주최측 시드배정자 2명(윤기현 9단, 이세돌 9단)과 함께 32강을 치르게 된다. 여기서 남은 기사가 왕중의 왕으로 선발된다. 2월 16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는 제3회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백호부와 청룡부 결승전이 벌어졌다. 백호부는 안조영 9단이 김승준 9단을 상대로 185수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고, 청룡부는 홍성지 4단이 박승철 5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어제(15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현무부와 주작부 결승에서 현무부는 서봉수 9단이 오규철 9단을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고, 주작부는 루이 9단이 조혜연 6단을 상대로 198수만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룡 9단이 첫 대회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 해에는 시드를 받고 본선에 바로 출전한 이창호 9단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과연 이번에 치뤄질 왕중왕전에서는 어느 부에서 왕이 탄생될는지. 왕중왕전 개막식은 3월 7일에 열릴 예정이다. 전자랜드에서 후원하는 제3회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은 제한시간 각 10분,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는 속기기전이다. 각 부 우승과 준우승 상금은 7백만원과 5백만원이며, 주작부는 5백만원과 3백만원이다. 왕중왕전(32강 토너먼트)의 우승상금은 4천만원, 준우승은 1500만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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