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배
박영훈 누른 조한승! 고지가 눈에 보인다!
영남일보배 결승1국에서 조한승 박영훈 꺾어
2005-11-15 오후 3:17:14 입력
조한승이 프로최고수전 우승에 먼저 다가섰다. 조8단은 11월 15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기 영남일보배 프로최고수전 결승3번기 제1국에서 박영훈 9단을 상대로 236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었다. 좌하귀를 비워둔 채 우상귀 접전을 시작으로 초반부터 기세대결을 벌인 바둑은 백을 쥔 조한승 8단이 중앙 흑대마 공격에 이어 하변 패싸움에서도 상대의 반격을 원천봉쇄하며 통쾌한 승리를 거두었다. 조8단의 전투력이 빛난 한판. 4강전에서 이창호 9단을 뿌리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자로 떠오른 조8단은 ‘어린황제’ 박영훈 9단의 기세를 꺾으며 기선제압에 성공, 남은 두 판의 대국 중 한판만 승리하면 초대 프로최고수에 오르게 된다. 얼마전 바둑마스터스 삼국지에서도 이창호 9단을 누르고 팀에 우승을 안긴 바 있는 조8단은 최근 속기전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한국바둑리그 7전 전승 및 원익배 십단전 결승 진출 등 최상의 컨디션을 보인 박9단은 이 대국의 패배로 7연승 좌절. 두 기사간 상대전적은 조8단이 4승3패로 리드. 결승2국은 오는 22일 오전10시에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며, 1-1 동률이 될 경우 같은 날 오후 1시에 최종국을 벌이게 된다. ‘반상 올스타전’을 지향한 이색기전, 영남일보배의 우승상금은 2천5백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8백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 20분,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 제1기 영남일보배 프로최고수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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