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동윤 4단(왼쪽)과 고근태 3단이 대국을 하고 있다. |
강동윤이 선취점을 올렸다.
11월 14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9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결승3번기 1국에서 강동윤 4단이 고근태 3단에게 188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강동윤 4단은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는 신예 최강자다. 게다가 올해 농심신라면배 한국대표 선발이 되는 등 2005년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비록 졌지만 고근태 3단은 박카스배 천원전 결승에 오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대국자는 신예기사들이 대거 출전하는 기전에서 활약을 하고 있고 본격기전 혹은 세계무대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결국 신예기사들 대결에서 강동윤 4단이 먼저 승리. 우승을 향한 발판을 먼저 마련했다.
강4단과 고근태 3단은 4번 겨뤄 2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과연 강동윤 4단이 남은 한판을 이기며 우승을 차지할 것인지. 고근태 3단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것인지. SK가스배 신예프로 10걸전은 만25세, 5단 이하의 기사만 참가할 수 있다. 우승상금은 1천만원. 본선 A·B조별 리그를 거친 후 조별 1위가 결승3번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