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바둑TV, 한·중·일 바둑프로그램 교류 물꼬
중국 바둑전문TV 이탄춘치우와 프로그램 교환
2006-05-25 오후 5:15:23 입력
바둑전문 케이블TV인 바둑TV가 중국, 일본 2개국과 바둑 프로그램 공급 계약을 맺었다. 한·중·일 바둑 프로그램 교환방송을 실시하는 것. 바둑TV의 강헌주 국장은 “최근 중국과 일본에 한국 기사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일종의 바둑 한류 열풍을 타고 바둑의 본토라 할 수 있는 중국과 일본에 우리나라 프로그램이 나갈 수 있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한류의 열풍을 타고 아시아 국가에 한국 방송 컨텐츠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바둑의 종주국 중국과 현대 바둑의 시초라 불리는 일본에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바둑 프로그램이 공급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다. 바둑TV는 2004년 중국 공영방송 CCTV와 방송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고 일본의 NHK와도 협력관계를 맺고 있지만 실질적인 프로그램 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바둑TV는 중국의 바둑채널 ‘이탄춘치우'와 프로그램 교환 계약을 맺고 내일(25일)부터 일주일에 40분씩 이탄춘치우의 간판 프로그램 '니하오 바둑'을 방송한다. 이탄춘치우는 2004년 개국된 바둑전문 디지털케이블TV로 북경지역 위주로 서비스되고 있는 채널. 니하오 바둑(바둑 이야기)은 중국 바둑기사와 화제의 인물을 초청해 대담을 나누거나 바둑대국 현장을 찾아가는 매거진 프로그램이다. 바둑TV는 현재 일본의 ‘고쇼기 채널’과도 프로그램 교환을 추진 중이며 6월 중으로 계약관계를 맺고 구체적인 프로그램 공급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쇼기 채널은 일본의 상업위성방송 스카이 퍼팩 TV(일본전역 방송, 가입가구 320만명)에 서비스되고 있는 바둑, 장기 전문 채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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