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위전
영구, 이창호에게 도전장 던졌다
서무상 꺾고 도전권 획득
2006-05-24 오후 5:51:57 입력
이영구가 타이틀 획득에 도전한다. 5월 24일 충남 홍성에 위치한 '그림이 있는 정원'에서 벌어진 제40기 KT배 왕위전 도전자결정전에서 이영구 5단이 서무상 6단을 물리치고 왕위 이창호 9단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영구 5단은 김주호 6단, 원성진 7단, 최원용 4단, 홍성지 4단을 차례로 물리치고 도전자결정전에 올랐다. 이영구 5단은 박영훈 9단과 최철한 9단을 물리치며 험난한 산을 넘고 올라온 서무상 6단을 상대로 193수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영구 5단은 입단 이후 처음으로 본격기전 도전자에 오르게 됐고, 도전권은 이창호 9단에게 던져졌다. 한편, 결혼 뒤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세계적인 기사 박-최를 모두 꺾은 서무상 6단은 아쉽게도 이영구 5단에게 막혀 더 이상의 진출을 포기했다. 이영구 5단은 지난해 7월 신예연승최강전에서 고근태 5단을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적이 있다. 결승에서는 강동윤 5단을 만나 1대2로 져 우승컵을 넘겼줬다. 그 뒤 10개월만에 타이틀 획득에 도전하게 됐다. KT에서 후원하고 중앙일보에서 주최하는 제40기 KT배 왕위전은 제한시간 각자 3시간, 60초 5회가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4천8백만원, 준우승은 2천만원이다. 도전5번기 1국은 6월 23일에 벌어질 예정. ■ 제40기 KT배 왕위전 대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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