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3번기 1국에서 허영호 5단이 원성진 7단에게 301수만에 흑 반집승을 거뒀다.
이날 허영호 5단은 결승3번기 중 1국을 승리하며 신인왕을 향한 첫 발을 내 딛었다. 첫번째 기회를 놓친 원성진 7단은 원점에서 다음 대국 날을 애타게 기다려야하는 상황.
허5단은 이번이 첫 신인왕 도전인데 원7단은 2001년에도 신인왕에 도전한 바 있다. 하지만 조한승 8단에게 2대0으로 지며 원7단은 다음날을 기약해야했다. 원성진 7단이 남은 대국을 모두 이겨 2001년의 아픔을 씻어낼 수 있을지. 아니면 허영호 5단이 신인왕 첫 도전에 성공 할 것인지.
비씨카드에서 후원하고 서울신문사, 한국기원에서 주최하는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은 제한시간 각10분,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는 속기기전으로 우승상금은 2천만원, 준우승은 1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