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그
'얼굴에 손 댄적 없습니다'
한국바둑리그 인천 연고지투어, KIXX 인터뷰
2006-07-23 오후 4:40:21 입력
| 승부와 감동, 그리고 열정! 바둑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것이 함께한다. KB국민은행 2006 한국바둑리그가 7월 23일 오후 2시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매일유업(인천)과 KIXX(광주)의 대결로 벌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경기 시작 전 나눈 인터뷰 내용을 소개한다. (KIXX팀 인터뷰 내용 자세히 보기)
양상국 감독 : 바쁜 일요일에 대국장에 찾아오신 많은 바둑팬들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대국 내용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매일유업팀은 꼭 이야기를 안해도 다 아실 것입니다. ^^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사회자 : 바둑에서만큼은 지상 최강의 사나이, 이창호 선수입니다. 이창호 선수는 단체전에 있어 세계최강의 수문장으올 명성이 자자한데요, 아마도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야신상이 바둑에도 있다면 이창호 선수가 20연패쯤은 할 것 같습니다. 인천에도 이창호 선수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계십니다. 인천의 팬 여러분들께 인사 좀 해주세요. 이창호 선수 : 오늘 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할 것입니다. 한국리그가 중반으로 들어섰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힘을 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 사회자 : 고근태 선수는 '젊은 기전'으로 잘 알려진 천원전 우승자 출신이죠? ^^ 매일유업팀의 팀 워크와 전력에 각각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준다면? 고근태 선수 : 저만 빼고 100점입니다. 저는 컨디션이 별로라서.
사회자 : 류재형 선수하면 2004년도 한국바둑리그에서 정규리그 전승의 대기록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겠는데요, 올해는 어떤가요? 스타트가 조금 늦은 것 같긴 한데. 올해는 세계최강 이창호 선수가 같은 팀이라서 마음을 푹 놓고 있었습니다. 하하! 이제는 후반에 들어섰으니 힘을 내야 할 것입니다. 사회자 : 홍성지 선수는 올해 리그 첫 출전이죠? 6월 29일 월드메르디앙의 주장 조한승 주장을 꺾는 대파란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오늘 킥스팀 최철한 선수와 대국을 갖게 되었는데요, 승리예감, 어떻습니까? 홍성지 선수 : 자신은 있습니다.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사회자 : 김영환 선수는 지난 2005년 한국바둑리그의 챔피언팀 신성건설의 선수로 활약하며, 팀 우승의 영광을 함께 했었는데요, 김영환 선수가 보는 한국바둑리그의 진짜 매력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김영환 선수 : 일단 단체전이기 때문에 개인전보다 흥미가 두배입니다. 2006 한국리그는 지역투어까지 있기 때문에 바둑팬들과 가까워지는 것 같아서 더욱 좋습니다. 바둑팬 : 모든 선수들에게 질문을 하고 싶지만, 류재형 선수에게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요즘 TV대국이 많아졌는데요, TV대국을 할 때 특별히 준비하시는 것이 있는지요. 류재형 선수 : 일단 얼굴에 손 댄적은 없습니다. 하하! 아침에 세수하고 끝입니다. 음- 마음을 차분히 하기 위해 대국전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습니다. 바둑팬 : 이창호 선수에게 질문입니다. 대국 할 때보면 많은 생각을 하시는데요, 몇 수까지 생각을 하시나요. 이창호 선수 : 새로운 느낌의 질문입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때로는 한 치 앞의 수를 못 봐서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속기 바둑을 두면 특히 덜컥수가 등장을 해서 조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딱 정해서 30,40,100수까지 생각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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