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일환 9단(오른쪽) 대 오규철 9단의 대국 모습. | 오규철이 행운의 승리를 거뒀다. 8월 28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김일환 9단 대 오규철 9단의 대국에서 작은 해프닝이 일어났다. 해프닝은 대국이 거의 끝나고 공배만 남겨둔 상황에서 벌어졌다. 김일환 9단이 2~3집반 정도를 무난하게 남기고 있는 상황.
패배를 미리 알고 있던 오규철 9단은 마음을 추스리며 공배를 메워나갔다. 하지만 공배를 메우는 도중 김일환 9단이 단수를 보지 못하고 자신의 대마를 죽이고 만 것. 뜻 밖의 해프닝에 사람 좋기로 소문난 김일환 9단은 너털웃음으로 패배를 인정. 오규철 9단 역시 멋쩍은 미소로 화답하며 행운의 승리를 취했다.
오규철 9단은 루이나이웨이 9단과 16강에서 격돌하게 된다. 바둑TV가 주최하고 동서식품이 후원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전문기사 9단만 참가할 수 있다. 우승상금은 2천만원, 준우상상금은 8백만원이다. 제한시간은 10분이 주어지며, 초읽기는 40초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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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본선 대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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