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이세돌, 이창호 꺾고 전승 기록
본선리그 마지막 두 판 벌어져
2006-10-12 오후 4:53:29 입력
| 이세돌이 7전 전승으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10월 12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1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리그에서 이세돌 9단과 박정상 9단이 각각 이창호 9단, 박영훈 9단을 꺾고 1승을 추가했다. 이세돌 9단은 이미 도전권을 획득한 상태에서 이창호 9단을 꺾고 7전 전승을 거뒀다. 반면 이창호 9단은 1승을 더 추가하지 못하고 시드 획득에 실패했다. 이창호 9단은 우변 대마가 잡혀 돌을 던졌다. 이세돌 9단의 공격은 105수부터 시작됐다. 107수로는 상변과 연결을 차단했고, 109수로 하변의 백 돌파구도 완벽히 막았다. 113수로 본격적인 대마사냥에 나선 이세돌 9단. 이창호 9단은 먼저 자체 삶을 노려야 했다. 그러나 이것 마저 쉽지 않았고 연결을 꾀했지만 이미 이세돌 9단이 연결로를 차단한 탓에 삶의 희망이 없었다. 이번 대회부터 차기시드는 도전자를 포함 리그서열 4위까지 부여한다. 7전 전승을 거둔 이세돌 9단은 이미 도전권 획득과 함께 시드를 받았고, 온소진 3단도 이창호 9단을 반집으로 물리치며 1승을 더해 5승 2패로 시드를 받았다. 박정상 9단은 성적이 저조해 박영훈 9단에게 승리를 거뒀음에도 시드를 획득하지 못했고 박영훈 9단은 이미 4승을 거둔 상태로 조한승 9단과 같은 성적으로 시드를 받았다. 도전기는 5번 승부로 벌어지며 제1국은 11월 4일 중국 청도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전기대회 우승자는 최철한 9단.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은 매일경제신문사, 매경TV에서 주최하고 GS칼텍스㈜에서 후원한다. 기전 총 규모는 2억 8천만원이며 우승상금은 5천만원, 준우승상금은 1천 2백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초읽기 60초 5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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