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그
KIXX, 홈 팬에 첫승 선물하며 1위에 올라
한국리그 10라운드 3,4경기 결과
2006-09-25 오전 11:59:13 입력
9월 21일, 22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KB국민은행 2006 한국바둑리그 매일유업(인천) 대 파크랜드(부산)의 대결이 벌어졌다. 결과 매일유업 홍성지, 이창호 선수가 오규철, 조훈현 선수를 꺾고 파크랜드 김주호, 강동윤 선수가 고근태, 류재형 선수를 물리쳐 양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9월 24일 광주광역시 무등산 파크호텔에서 진행된 지방투어 GS KIXX(광주) 대 제일화재(서울)의 대결은 홈팀 KIXX의 승리로 끝이 났다. 한국바둑리그에는 '지방투어 홈팀 부진'이라는 대표적인 징크스가 있다. 국내 주요 도시에서 벌어진 지방투어에서 단 한번도 홈팀이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 그러나 올해 바둑리그 마지막으로 진행된 광주투어에서 홈팀 첫 승리가 나왔다. 전기리그와 똑같은 오더로 대결한 이번 승부는 유일하게 설욕에 성공한 홍민표 선수를 앞세운 KIXX가 홈 팬들에게 큰 선물을 안기며 리그 개막 후 처음으로 1위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바둑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지방투어는 광주를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을 끝마쳤다. 바둑계에서는 쉽게 시도할 수 없었던 공개 대국과 해설의 과감한 도입으로 프로기사와 바둑 팬들의 거리를 한결 가깝게 했고, 전국 주요 도시 및 해외 원정은 그 동안 소외됐던 지방 바둑 팬들의 바둑 문화 향유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 충분했다. 총 7번의 지방투어에서 보여준 바둑 팬들의 환호와 열광은 내년에 진행될 투어의 질적, 양적 향상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