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여류국수전
루이의 여류기전 석권은 계속됐다
조혜연 꺾고 여류국수 2연패 달성
2007-03-15 오후 6:15:02 입력 / 2007-03-16 오전 9:57:10 수정
루이나이웨이의 여류기전 석권은 계속됐다. 3월 15일 오전 10시,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제12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 결승3번기 제2국이 진행됐다. 제1국에서 선승을 거둔 루이나이웨이 9단은 조혜연 7단을 상대로 흑으로 215수만에 불계승을 거두며 2 대 0으로 대회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루이나이웨이는 조혜연과 벌인 총 9번의 타이틀 쟁탈전에서 모두 7개의 타이틀을 가져갔다. 2003년 조혜연과 번갈아가며 여류정상 자리를 노릴 당시 바둑계는 두 기사의 양강체제를 예상했으나 2004년부터 루이나이웨이의 타이틀 획득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여류명인전 3연패와 여류국수 2연패, 여류기성 초대우승은 루이나이웨이가 국내 여류최강이라는 것을 입증한다. 올 가을에 진행될 여류기성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 2년 연속 여류기전 석권이라는 대 기록을 세우게 된다. 과연 루이나이웨이가 정상에 선 모습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해진다. 전기대회는 8강 패자부활 토너먼트로 진행되었으나 제12기부터 16강 토너먼트로 바뀌었다. 동아제약기 후원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제12기 가그랜배 프로여류국수전 우승상금은 1천1백만원, 준우승 상금은 5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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