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화가 입단 10개월만에 8강에 진출했다.
2월 1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16강 두판이
벌어졌다. 대국결과 박승화 초단과 홍성지 5단이 각각 박승철 5단과 진시영 2단을 꺾고 마지막 남은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4월에 입단한 박승화 초단은 8강에 진출해 내노라하는 신예기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됐다. 입단 5개월 뒤 원익배에서 첫 본선을 치른 박초단은 얼마전 KBS바둑왕전 본선에도 진출했지만 원익배는 박정상 9단에게, 바둑왕전은 이영구 6단에게 패해 지금은 모두 탈락한 상태다.
국내기전에서 처음으로 8강에 오른 박초단은 지금까지 18승 7패의 성적을 거뒀고 원성진 7단, 김주호 7단, 이재웅 5단, 최원용 4단 등을 꺾으며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과연 신인왕전에서 초단돌풍이 일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비시카드배 신인왕전의 우승상금은 2천5백만원이며, 제한시간 각자 10분,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는
속기전이다. 전기대회 우승자는 허영호 5단.
■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대진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