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그
제일화재 오더의 승리, 영남일보 훈련의 승리?
각각 Kixx에 3대2, 대방노블랜드에 3대0으로 팀승리
2007-04-30 오전 10:28:07 입력 / 2007-07-03 오전 10:12:25 수정
| [ 1라운드 1게임 / 제일화재(충북) 대 Kixx(광주) ] 제일화재가 한국리그 개막전 축포를 쏘아올렸다.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 1라운드 1게임 제일화재(충북)와 Kixx(광주)의 대결이 열렸는데 최종국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결과 3대2로 제일화재가 승리를 거뒀다. 개막전에서 Kixx 김승준의 선승으로 제일화재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2,3국에서 이세돌과 조훈현이 차례로 승리를 거두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Kixx 주장 이창호가 나서며 1승을 보태 승부는 최종국으로 미뤄졌다. 지금까지는 어느정도 예상했던 시나리오. 마지막 주자 안달훈과 이희성의 대결에서 승리가 판가름되는 상황. 결국 제일화재 안달훈은 와일드카드의 몫을 다하며 승전보를 알렸고 최종스코어 3대2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하이라이트 보러가기 [흑기사가 쏘아올린 한국리그 개막 축포] 한편 제일화재와 Kixx의 대결은 선수들의 구성도 중요하지만 오더를 어떻게 짜느냐는 것이 팀 승리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 대결이었다. 2국에서 이세돌이 상대전적에서 월등히 유리한 박정상을 만났고, 3국에서 조훈현이 이창호를 피해 박승철과 대결했고, 2장으로 선발됐지만 검증되지 않은 배준희가 이창호와 대결을 한 것이 딱 들어맞았던 것.
[ 1라운드 2게임 / 영남일보(대구) 대 대방노블랜드(전남) ] 영남일보의 무지막지한 담금질은 효과 만점이었다.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라운드 2게임에서 영남일보(대구)가 대방노블랜드(전남)을 3대0으로 꺾고 승전보를 알렸다. 감독들의 출사표에서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던 두팀이어서 어느때보다 흥미가 있었던 대결. 무지막지하게 훈련을 시키겠다는 최규병 감독의 영남일보와 자유를 주겠다는 대방노블랜드. 팀 오더가 발표되고 만만치 않은 대결이 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영남일보 김지석은 대방노블랜드는 주장 박영훈을 꺾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또한 홍민표, 이영구도 연거푸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거둔 것. 4, 5번째 대국을 준비중인 허영호와 손근기는 싸우지 않고도 팀이 승리를 거두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다. 1라운드 3경기는 5월 2일부터 경북 월드메르디앙 대 경기 한게임의 대결로 열릴 예정.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는 한국기원, 바둑TV에서 주최, KB국민은행에서 후원했다. 우승팀은 2억 5천만원, 준우승팀은 1억 5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 30초 초읽기 3회.
|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