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전
이세돌 '이번이 마지막 승부가 될 것이다'
강원랜드서 명인전 결승 제3국 열려
2007-10-30 오후 12:39:29 입력 / 2007-10-31 오전 9:02:40 수정
이세돌 9단의 우승인가, 조한승 9단의 반격 성공인가. 10월 30일 오전 11시, 정선에 있는 강원랜드에서 제35기 강원랜드배 명인전 결승 5번기 제3국이 진행됐다. 이세돌 9단과 조한승 9단이 승부를 펼치고 있으며 이미 2연승을 거둔 이세돌 9단의 명인 타이틀을 쟁취 여부와 아직 한 판도 승리하지 못한 조한승 9단이 반격에 성공할 것인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세돌 9단은 우상귀 화점에 첫 수를 두었다. 현재 50여 수가 진행된 가운데 이세돌 9단은 실리위주로 판을 짜내고 있고, 이에 조한승 9단은 두터움을 이용해 기회를 노리고 있다. 이세돌 9단은 본선 리그전에서 7승 2패로 결승에 올랐고 조한승 9단은 6승 3패로 목진석 9단과 동률이 나와 재대국을 펼쳐 타이틀 도전권을 차지했다. 한편, 검토실에서는 조훈현 9단과 강원랜드 조기송 사장의 특별대국이 진행됐다. 7점으로 대국이 진행되었으며 조기송 사장이 불계승을 거두었다. 대국이 끝나자 조훈현 9단과 조기송 사장은 관전하던 사람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재)한국기원이 주관하고 바둑TV에서 주최하는 제35기 강원랜드배 명인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이며 초읽기 60초 3회가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1억원으로 국내기전 최대 상금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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