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박영훈, GS칼텍스배 도전권 획득
7전 전승으로 이세돌 에게 도전장 내밀어
2007-10-11 오후 5:55:03 입력 / 2007-10-11 오후 6:05:07 수정
| 박영훈이 GS칼텍스배 도전권을 따냈다. 10월 11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제12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마지막 대국이 열렸다. 오늘 대국은 박영훈 9단과 조한승 9단이 도전권 쟁취를 위해 한판 승부를 벌였고 그 결과 박영훈 9단이 불계승을 거두고 도전권을 따냈다. 오늘 승리한 박영훈 9단은 지난대회에서 최철한 9단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이세돌 9단과 도전 5번기를 벌이게 됐다. 이세돌 9단은 결승전에서 도전기로 바뀐 뒤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해 도전자를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7전 전승으로 도전권을 획득한 박영훈 9단은 올해 후지쯔배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 9일에는 삼성화재배 8강전에서 한상훈 초단을 물리치고 준결승에 오르는 등 올 후반기부터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도전권 획득에 실패한 조한승 9단은 현재 이세돌 9단과 명인전 도전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이세돌 9단을 상대로 천원전 타이틀을 따낸 조9단은 중요한 순간마다 이9단을 격파해 '이세돌의 천적'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하지만 오늘 박영훈 9단에게 패해 이세돌 9단에게 도전할 또 한번의 기회를 놓쳤다.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도전 5번기 제1국은 11월 3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며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초읽기 60초 5회가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5천만원으로 명인전(1억원) 다음으로 우승상금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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