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그
대방노블랜드, 첫 승이 목마르다
홈에서 제일화재에게 2대3으로 역전패
2007-06-18 오전 10:02:15 입력 / 2007-07-03 오전 9:43:14 수정
| 대방노블랜드는 첫 승리는 멀고도 험했다.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 4라운드 4경기 전남투어에서 전남 대방노블랜드가 충북 제일화재에게 2대3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4연패를 기록했다. 홈팀인 대방노블랜드의 출발은 좋았다. 17일 오후 2시 30분에 1, 2, 3국이 동시에 열렸는데 2승 1패로 제일화재를 앞서 나간 것. 대방노블랜드는 1장은 윤기현 감독의 무한 신뢰를 받아 2장으로 선발됐지만 3경기에서 3패를 거뒀던 한상훈. 관심을 모았던 조훈현과의 대국에서 한상훈은 불계승을 거뒀다. 또한 모처럼 홈에서 탄력을 받은 대방노블랜드는 주장 박영훈이 서건우를 꺾으며 홈 팬들의 성원에 보답을 했다. 윤성현이 제일화재 주장 이세돌에게 지긴 했지만 대방노블랜드는 2승을 거둔 터라 첫 승리가 눈앞. 들뜬 분위기로 4시 30분에 속개된 4국은 대방노블랜드 이성재와 김주호의 대결로 팀의 승패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대국. 흐름이 끊긴 것인지 이성재가 김주호에게 불계패를 당해 2대2로 동점이 된 것. 마지막 주자로 출전한 대방노블랜드 루이나이웨이는 긴장한 탓인지 초반에 실수를 해 승리는 제일화재 안달훈의 몫이 됐다. 결국 홈에서 첫 승리를 거둘 것이라 큰 기대를 했던 전남 대방노블랜드는 2대3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4연패를 기록해 여전히 꼴찌. 이날 역전승을 거둔 제일화재는 3승 1패로 월드메르디앙, 한게임과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편 순천대학교에서는 현지 바둑팬 30여명(광양제철소 10명, 전남협회 10명, 현장접수 10명)을 초청해 프로기사와 지도다면기 행사를 가졌다. 또한 리틀바둑리그는 전남팀이 충북팀은 4대1로 꺾고 승전보를 알렸다. 다음 전국투어는 홈팀 충북 제일화재와 월드메르디앙의 대결로 7월 15일 충북에서 열릴 예정.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는 한국기원, 바둑TV에서 주최,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한다. 우승팀은 2억 5천만원, 준우승팀은 1억 5천만원의 상금을 받게되며 제한시간은 각자 10분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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