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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그

영남일보, 좋은 성적은 대구 팬들의 성원 덕

영남일보 대 울산디아채, 첫 원정경기 시작

2007-05-27 오후 4:09:04 입력



▲ 영남일보 팀과 리틀바둑리그 대구 팀의 모습.

영남일보의 선두 유지인가, 울산디아채의 첫 1승인가.

5월 27일,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 전국투어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파죽의 2연승을 달리고 있는 홈팀 영남일보와 2연패 늪을 빠져나올 기회를 찾으려는 울산 디아채가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영남일보 감독은 최규병 9단으로 개막식에서 "무지막지하게 훈련시키겠다"고 말하며 호랑이 감독을 자처했다. GS KIXX와 대방 노블랜드를 3대0으로 물리치며 팀을 선두권에 진입시킨 최규병 감독은 "선수들이 모두 훌륭해서 거둔 성적이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늘 상대팀인 울산 디아채의 감독은 김영환 8단. 김영환 감독은 최규병 감독과 함께 유창혁 도장에서 연구생을 지도하고 있다.

오늘 맞붙는 대구 영남일보와 울산 디아채의 감독이 모두 같은 도장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이번 오더에대해 "혹시 서로 입을 맞춰 오더를 조정하지 않았느냐"는 질문도 받았을 법하다. 영남일보 주장 이영구 6단의 말에 따르면 "아무래도 지방투어 첫 경기고 연고지인 대구에서 대국을 펼치기 때문에 오더에대해 두 감독님들이 이야기를 나누셨을 것 같다. 하지만 두 분이 그렇게 하지 않기로 합의를 보셨다고 들었다"고 말하며 평소에도 한국리그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고 했다.

울산디아채 김영환 감독은 "앞경기가 너무 아쉬웠다. 선수들이 유리한 내용의 바둑을 역전당해 패하고 말았다. 오늘 계기로 순위가 올라가도록 열심히 할 것이다"라며 임전 소감을 밝혔고 대구 영남일보 최규병 감독은 "서울에서는 느끼지 못했는데 대구와 와보니 팬들의 성원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수 있었던 것 같다. 선수들의 나이는 어리지만 실력은 최상이다"라며 승리를 장담했다.

검토실에 모인 바둑관계자들은 영남일보의 승리를 점쳤다. 마지막 대국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게 모두의 의견이다. 오후 2시 30분부터 허영호 vs 강동윤, 홍민표 vs 박승화, 김지석 vs 고근태 경기(대구 영남일보 vs 울산 디아채)가 동시에 시작됐다. 대구 팬들은 다수가 2 대 1 승부를 예측했다.
각 팀주장 이영구 6단과 백홍석 5단은 오늘 경기결과에 대해 모두 말을 아꼈으며 자신의 팀이 당연히 승리할 것이라는 의미의 미소를 내비췄다.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는 한국기원, 바둑TV에서 주최,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한다. 우승팀은 2억 5천만원, 준우승팀은 1억 5천만원의 상금을 받게되며 제한시간은 각자 10분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한국리그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 3라운드 / 1경기

대국 일자
경북 월드메르디앙
서울 신성건설
결과
2007년 5월 23일 / 19시
● 유창혁
○ 최원용
141수 끝, 흑 불계승
2007년 5월 23일 / 21시
○ 윤준상
● 홍성지
252수 끝, 백 불계승
2007년 5월 24일 / 19시
● 최철한
○ 목진석
306수 끝, 흑 6집반승
2007년 5월 24일 / 21시
박정환
조한승
대국취소
2007년 5월 25일 / 19시
이재웅
윤찬희
대국취소


■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 3라운드 / 2경기

대국일자
대구 영남일보
울산 디아채
2007년 5월 27일 / 14시 30분
허영호
강동윤
홍민표
박승화
김지석
고근태
2007년 5월 27일 / 16시 30분
김형우
백홍석
2007년 5월 27일 / 18시 30분
이영구
윤현석


■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 대진표

영남
월드
제일
신성
한게
울산
KIXX
대방
승점
순위
영남일보
-
         
○
○
2승
2
월드
메르디앙
-
○
○
   
○
3승
1
제일화재
-
○
   
○
2승
2
신성건설
X
X
-
○
1승2패
5
한게임
X
-
○
1승1패
4

울산
디아채

X
X
-
2패
6
KIXX
X
X
-
2패
6
대방
노블랜드
X
X
-
2패
6


TYGEM / 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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