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프로10걸전
신인왕 허영호, 윤국수 꺾고 1대1 만들어
1승 내준뒤 다시 1승 빼앗아 최종국에서 우승다툼
2007-11-14 오후 5:08:47 입력 / 2007-11-14 오후 5:27:10 수정
허영호 6단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놓았다. 11월 14일 오후 2시, 스카이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2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결승 제2국에서 허영호 6단이 윤준상 6단을 184수만에 불계로 물리쳤다. 한판씩 주고받은 두 기사는 결국 최종국을 맞이하게 됐고 마지막 한판으로 우승 타이틀의 주인을 가리게 됐다. 오늘 승리한 허영호 6단은 지난해 신인왕전에서 원성진 6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12일에 열린 결승 제1국에서 1승을 내준 뒤 위기를 맞이했으나 이번 경기에서 차분함을 선보이며 1승을 챙겨 한시름 놓게 됐다. 허영호 6단과 윤준상 6단은 참가당시 5단이었으나 대회기간 중 6단으로 승단해 이번이 마지막 참가다. 게다가 결승까지 올라있어 어느 기사가 빛나는 졸업장을 차지할 것인지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만25세, 5단 이하의 기사만 참가할 수 있는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의 우승상금은 1천만원. 대회는 본선 A,B조별 리그를 거친 후 조 1위끼리 결승 3번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조에서 동률이 나올 경우에는 재대국을 펼쳐 순위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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