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그
영남일보, 5연승 무한질주
제일화재 꺾고 선두…Kixx도 월드메르디앙에게 승리
2007-06-24 오후 1:59:23 입력 / 2007-07-03 오전 9:42:11 수정
| 영남일보의 무한질주는 언제까지 계속 될 것인가.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 5라운드 1,2경기가 열렸는데 광주 Kixx가 경북 월드메르디앙을 3대2로, 대구 영남일보가 충북 제일화재를 3대0으로 꺾고 1승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Kixx는 리그전 2승 3패로 공동 5위에, 영남일보는 5승으로 선두에 올랐다. 5라운드 첫 대국은 Kixx와 월드메르디앙의 대결로 20일부터 22일까지 열렸다. 3승 1패로 공동 2위에 올라있던 월드메르디앙은 최철한과 유창혁이 첫째날 박승철과 이희성을 꺾으며 리그전 승리를 코앞에 뒀다. 1승 3패로 하위권인 Kixx는 첫째날 2패를 당하며 궁지에 몰렸다. 게다가 Kixx의 박정상이 빠진터라 더욱 불안한 상태. 하지만 다음날 속개된 대국에서 Kixx 김기용이 윤준상을 꺾으며 역전의 실마리를 찾았다. 뒤이어 열린 대국에서도 Kixx 이창호가 박정환에게 불계승을 거두며 2대2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 여세를 몰아 마지막 주자 김승준이 이재웅을 꺾으며 Kixx는 역전승을 거뒀다. 김승준은 대국 후 "0대3으로 질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팀 막내 김기용 선수가 잘 해줘서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5라운드 2경기는 영남일보와 제일화재의 대결로 22일 부터 열렸다. 4연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영남일보와 3승 1패로 공동 2위에 올라있는 제일화재의 대결. 강한 전력으로 무장한 두 팀간의 대결은 어느때 보다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의외로 승부는 쉽게 결정이 났다. 첫번째 대국은 영남일보의 김지석이 안달훈을 꺾고 상쾌한 출발을 했다. 문제는 두번째 대국. 2007 한국바둑리그에서 처음으로 영남일보 홍민표가 김주호에게 시간승을 거둔 것. 유리한 형세였던 김주호가 초읽기에서 실수를 하며 시간패를 당한 것이다. 운 좋게 홍민표는 시간승을 거두며 영남일보에 1승을 보탰고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1패를 보탠 제일화재는 배준희 마저 이영구에게 지며 0대3으로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영남일보는 5라운드 승리로 5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5라운드 3경기는 울산 디아채와 대방 노블랜드의 대결로 6월 27일 시작된다.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는 한국기원, 바둑TV에서 주최,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한다. 우승팀은 2억 5천만원, 준우승팀은 1억 5천만원의 상금을 받게되며 제한시간은 각자 10분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 사진 - 한국리그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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