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랭킹
개정된 랭킹 적용, 한상훈 9위로 껑충
이세돌 1위 - 1,397점 차로 2위와 격차 더 벌어져
2008-01-02 오전 9:10:27 입력 / 2008-01-03 오후 4:06:47 수정
한상훈 2단이 8계단 상승하며 랭킹 9위에 올랐다. 2008년 1월, 한국기원에서 개정된 랭킹을 적용한 '프로기사 월간랭킹' 발표했다. 200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성적을 합산했으며 이세돌 9단이 15,369점으로 새해 첫 달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창호 9단, 박영훈 9단이 따르고 있고 연간 최다대국, 최다승 기록을 경신한 목진석 9단이 한 계단 상승하며 4위에 올랐다. (랭킹개정안 자세히 보기 - 한글파일) 기존의 랭킹는 2년간의 성적을 합산했으나 한국바둑리그 선수선발전에서 보여주었듯이 절대적인 자료가 되지 않았다. 랭킹의 2년 치 합산이 랭킹의 안정성에는 도움이 되나 성적의 즉각적인 반영이 이루어지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새로 발표된 랭킹은 1년간의 성적을 합산해 기사들의 성적이 바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한상훈 2단의 경우 왕위전 도전자 결정전을 비롯해 삼성화재배 8강, LG배 결승에 오르는 등 2007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결과 8계단 상승하며 9위에 올랐다. 반면 지난해 성적이 좋지 못했던 최철한 9단은 5위나 떨어진 11위에 그쳤다. 또 리그전과 토너먼트의 불합리를 없애기위해 기존 대국점수가 25점, 승리점수가 5점이었던 것을 뒤바꾸어 승리점수 25점, 대국점수 5점으로 변경했다. 바둑리그에서 14국을 전패 해도 700점이라는 랭킹점수를 받는다. 그러나 토너먼트는 리그전에비해 판수가 부족해 점수에 불이익을 많이 당했었다. 개정된 랭킹제는 승리점수를 더 많이 부여함으로써 리그전과 토너먼트의 균형을 맞췄다. 개정된 랭킹은 1년간 고른 성적을 거둔 기사는 자신의 이름을 높은 순위에 올릴 수 있을 뿐더러 갓 입단한 프로기사들에게도 순위권에 진입할 수 있는 희망을 줄 수 있게 됐다. 한국기원 프로기사랭킹 발표는 매달 1일 발표되며, 산정일로부터 과거 1년간의 성적을 집계, 대국 획득 점수, 기전 가중치, 기전 인정률, 상대평가에 따라 점수화하여 발표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