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연승최강전
강동윤, 마지막승부 벌인다
7단승단으로 참가자격 상실-백홍석과 결승에서 맞붙어
2007-08-29 오후 8:06:30 입력 / 2007-08-30 오전 10:07:05 수정
백홍석과 강동윤이 신예연승최강을 가리게 됐다. 8월 27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제7기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 준결승 두 판이 열렸다. 강동윤 7단과 백홍석 5단은 각각 진동규 3단과 최병환 2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 신예 연승 최강의 자리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강동윤 7단은 지난 달 제4기 왕중왕전 결승에 올라 이창호 9단을 2대1로 물리치고 생애 첫 본격기전 우승을 차지했다. 2005년 신예프로10걸전과 신예연승최강전을 모두 거머쥐며 신예 최강으로 군림했고 왕중왕전 우승으로 7단으로 승단한 강동윤은 앞으로는 신인왕전을 제외한 다른 신예기전 참가 자격을 상실했다. 백홍석 5단은 강동윤 7단에 이어 2006년 신예프로 10걸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백5단은 삼성화재배 4강전을 앞두고 있던 상황이어서 많은 바둑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이후 원익배 결승에도 진출하며 최상의 바둑실력을 뽐냈으며 올해 초 한국리그 주장에까지 뽑혀 바둑계 떠오르는 샛별로 지금까지 기억되고 있다. 백홍석 5단과 강동윤 7단은 공교롭게도 9월 3일부터 열리는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본선에 함께 올라있다. 백5단은 지난해 4강진출자로서 시드를 받았고 강7단은 통합예선을 거쳐 본선티켓을 받았다. 두 기사의 상대전적은 1승 1패로 누가 승리의 첫 단추를 꿸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유망한 신예기사의 불꽃튀는 대결은 오는 9월 10일에 벌어질 예정이며 진정한 신예연승최강은 누가 될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스람코리아가 후원하는 신예연승최강전은 만25세 이하, 5단 이하의 기사들만 참가할 수 있다. 제한시간은 각자 5분 30초 3회가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2천만원, 준우승상금은 7백만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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