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전
이세돌, 국수에 한걸음 다가서
박영훈 상대로 불계승 거둬
2007-10-01 오후 4:30:16 입력 / 2007-10-01 오후 4:50:13 수정
이세돌이 박영훈을 불계로 꺾고 국수전 도전자 결정전에 올랐다.
지난 28일 최기훈 초단이 이희성 7단을 물리치고 도전자결정전에 오른 가운데 10월 1일 오전 10시,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51기 국수전 준결승에서 이세돌 9단이 박영훈 9단을 상대로 205수만에 불계승을 거둬 최기훈 초단과 도전자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이미 도요타덴소배,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GS칼텍스배, 물가정보배, 입신최강전, KBS바둑왕전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이세돌 9단은 오늘 대국 승리로 국수전 타이틀 획득에 한걸음 다가섰다. 현 국수 윤준상 6단과 타이틀전을 치르기 위해서는 최기훈 초단에게 승리해야한다. 최기훈 초단은 1988년생으로 지난해 4월, 박정환 2단과 함께 입단했다.
이세돌 9단은 국수전 타이틀도 노리고 있지만 얼마전 국내 최대 우승상금을 자랑하는 명인전에서 리그 1위로 타이틀전(대 조한승)에 올랐다. 게다가 GS칼텍스배가 도전기로 바뀌면서 현재 도전자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도전자 결정전은 오는 5일 제1국을 시작으로 3번기 승부로 진행된다. 기아자동차에서 후원하며 동아일보사에서 주최하는 국수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초읽기 60초 5회가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4천 5백만원이며 전기대회 우승자는 윤준상 6단으로 이창호 9단을 물리치고 국수에 올랐다.
■ 제51기 국수전 본선대진표  | |
TYGEM / 이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