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기성전
여자랭킹 1~4위 모두 준결승 진출
박지은 vs 루이, 조혜연 vs 김혜민 대결 성사
2007-11-20 오후 4:48:19 입력 / 2007-11-20 오후 8:02:38 수정
 ▲ 대국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여류 기사들. | 여자랭킹 1~4위 기사들이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다.
11월 20일 오후 2시, 전북 부안 예술회관에서 제2기 부안 여류기성전 8강전이 진행됐다. 대국 결과 루이나이웨이 9단 박지은 8단, 조혜연 7단, 김혜민 5단이 준결승에 진출, 국내여자 랭킹 1위부터 4위까지의 기사들이 모두 준결승에 올라 진정한 여류 최강을 가리게 됐다.
김세실 2단은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해 시드를 받고 대회에 출전했으나 아쉽게도 8강에서 조혜연 7단을 만나 탈락했다. 박지은 8단은 올해 초에 입단한 박지연 초단을, 대리배 준우승을 차지한 김혜민 5단은 고주연 2단을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루이나이웨이 9단은 이지현 3단을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다음상대는 박지연 초단을 꺾고 4강에 오른 박지은 8단. 두 기사는 얼마전에 열린 원양부동산배 결승에 진출해 내년 1월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내일 대국은 미리보는 세계대회 결승전이 될 전망이다.
 ▲ 마지막으로 끝난 조혜연 7단과 김세실 2단의 대국을 지켜보고 있는 기사들. | 조혜연 7단은 지난해 준결승에 올랐으나 김세실 2단에게 패해 탈락했었다. 그러나 오늘 진행된 8강전에서 설욕전을 펼친 조혜연 7단은 웃을 수 있었고 내일 열리는 준결승에서 김혜민 5단과 대국을 펼치게 된다. 김혜민 5단은 지난해 한국리그에 참가하면서 바둑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올 7월에는 대리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제2기 여류기성전은 부안군이 주최·후원하며 (재)한국기원이 주관한다. 기전 규모는 5천만원이며 우승 상금은 1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4백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초읽기 60초 1회가 주어진다. 또한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차기대회 시드를 받는다.
■ 제2기 여류기성전 본선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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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GEM / 이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