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박영훈 '최종국에서 결판내자'
이세돌과 2대2 타이 기록
2007-12-12 오후 4:13:44 입력 / 2007-12-12 오후 4:37:33 수정
2연패 뒤 2연승으로 박영훈이 극적인 우승을 노린다. 12월 12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12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5번기 제4국에서 박영훈이 이세돌에게 234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날 박영훈의 승리로 GS칼텍스배 결승5번기는 2대2 타이를 기록, 승부는 최종국으로 미뤄졌다. 박영훈은 1, 2국까지 한판도 건지지 못하고 이세돌에게 밀려 벼랑 끝에 몰렸다. 하지만 3국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4국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 극적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끝내기에 강한 박영훈이 번기 대결 후반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또한 이번 GS칼텍스배 결승전에 더욱 관심이 가는 것은 내년 초 열릴 삼성화재배 결승의 전초전이라는 점이다. 재미있는 것은 삼성화재배 결승전에 오르기 전 GS칼텍스배 결승에서 박영훈은 이세돌에게 2연패를 당하고 있었지만 삼성화재배 결승에 오른 뒤에는 2연승을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GS칼텍스배 결승전 결과가 삼성화재배 결승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도 궁금한 점. 박영훈이 2연패 뒤 3연승으로 GS칼텍스배 우승을 차지 할 수 있을지. 박영훈이냐 이세돌이냐를 가리는 최종국은 12월 17일 한국기원에서 속개된다.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은 매일경제신문사, 매경TV에서 주최하고 GS칼텍스㈜에서 후원한다. 기전 총 규모는 2억 8천만원이며 우승상금은 5천만원, 준우승상금은 1천 2백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초읽기 60초 5회가 주어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