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신진서, 78개월 연속 1위... 윤준상 11계단 점프
김은지 여자랭킹 1위 유지
2026-06-06 오후 1:59:30 입력 / 2026-06-09 오후 3:54:53 수정
▲78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신진서.
신진서가 78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신진서는 5월 한 달 동안 제16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 8강 진출에 성공하는 등 2승 1패를 기록했다. 제31회 GS칼텍스배 패자조 3회전 탈락으로 랭킹 점수는 10386점으로 지난달보다 7점 감소했지만, 2위 박정환과 383점의 격차를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박정환·신민준·변상일은 순위 변동 없이 2~4위를 지켰다. 강동윤과 김명훈은 순위를 맞바꾸며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고, 이지현과 김지석은 지난달과 같은 7위, 8위를 유지했다. 박민규와 최재영은 각각 한 계단씩 상승해 9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재영은 2015년 입단 이후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준상은 6월 랭킹에서 11계단 상승한 22위에 올라 100위권 내 기사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제6회 몽백합배 예선 통과와 제6회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4강 진출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순위를 끌어올린 윤준상은 2020년 이후 이어진 하락세를 딛고 5년 10개월 만에 3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6월 랭킹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윤준상. 11계단 상승해 22위에 올랐다.
여자랭킹에서는 김은지가 9552점으로 7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하지만 5월 한 달 동안 제6회 몽백합배 예선 통과와 제9회 천태산 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4연승을 포함해 11전 전승을 기록한 최정이 9512점으로 김은지를 맹추격 중이다. 두 선수의 점수 차는 지난달 131점에서 40점까지 좁혀졌다.
한편, 5월 한 달 동안 프로기사협회 리그를 통해 3명의 승단자가 탄생했다. 김기원은 6단으로 승단했으며, 박동주는 4단, 백여정이 2단으로 승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