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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부산에 총집합
2008 부경 프로기사 초청 교류전 부산에서 열려
2008-08-08 오전 1:00:31 입력 / 2008-08-08 오전 9:51:30 수정
부산과 서울이 하나가 된다. 2008 부경(釜京) 프로기사 초청 교류전이 8월 9일 오전 10시, 부산 흥우빌딩에서 열린다. '흥우산업(주)/대표이사 이철승'의 후원으로 치러지는 부경교류전은 부산과 서울을 대표하는 프로기사 8명이 총 2회전에 걸쳐 승부를 겨룬다. 1회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회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타이젬에서는 대회 당일 4국을 선정해 해설과 더불어 생중계를 할 예정이다. 부산대표로는 '영환도사'로 유명한 김영환 9단과 김일환 9단, 김종준 6단 등 시니어 기사 6명을 비롯해 서무상 6단과 박병규 6단이 출전하며 이에 맞서 서울대표에는 타이젬 인기 해설자 '손오공' 서능욱 9단과 한국랭킹 4위 목진석 9단이 포진해 있으며 양상국 9단, 백성호 9단 등이 호흡을 함께 한다. 부경교류전은 부산과 서울을 하나로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18년 전 바둑을 좋아하는 부산 바둑 팬들이 피서철을 맞아 부산출신 프로기사들과 젊은 기사들을 초청해 교류전을 열었던 것이 시초가 됐다. 당시 참가했던 바둑 팬들과 초청 받은 프로기사들은 바둑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한 여름 더위를 말끔히 씻어냈다. 첫 번째 교류전에대한 즐거운 추억이 되살아나면서 해마다 이들은 교류전을 통해 만남의 시간을 가졌고 이렇게 시작된 교류전은 올해로 18번 째를 맞이했다. 젊은 기사들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시니어 기사들의 모습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부경 프로기사 초청 교류전에서는 추억을 되살리며 시니어 기사들의 날카로운 눈빛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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