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그
제일화재, 1위 질주는 계속된다
월드메르디앙 꺾고 1위 지켜…울산 디아채는 탈꼴찌
2008-08-04 오후 1:52:26 입력 / 2008-08-04 오후 2:22:54 수정
제일화재의 질주는 계속됐다. 8월 2일 부터 3일에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8한국바둑리그 8라운드 4경기에서 충북 제일화재가 경북 월드메르디앙을 3대2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제일화재는 7승 1패로 1위를 지켰으며 월드메르디앙은 5승 3패로 2위에 머물렀다. 제일화재와 월드메르디앙은 현재 1, 2위를 다투는 팀으로 박빙이 예상되었다. 첫째날 최철한이 1승을 거두며 제일화재는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김승재가 박정환에게 불계패를 당하며 1대1 동점. 다음날 속개된 대국에서 제일화재 류동완이 배준희를 꺾고 1승을 보탰다. 제일화재의 빛나는 7연승의 주인공 류동완은 "스튜디오에 오면 안방에 누워있는 것 처럼 편안하다. 열심히 해서 10연승까지 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후 제일화재 홍민표가 원성진을 누르며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홍민표는 "방심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1위 자리를 굳혀 나갔으면 좋겠다."며 웃음을 지었다. 비록 제일화재 주장 이세돌이 장고바둑에서 한상훈에게 졌지만 팀 승리는 확정. 한편 7, 8위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두 팀, 울산 디아채와 광주 KIXX의 대결에서는 3승 2패로 울산 디아채가 승리를 거뒀다. 울산 디아채는 이날 승리로 8위에서 7위로 상승하며 꼴찌에서 벗어났다. 반면에 광주 KIXX는 1패를 더하며 8위로 하락했다. 다음 경기는 8월 7일 신성건설 대 티브로드의 대결로 속개된다. KB국민은행 2008한국바둑리그는 (재)한국기원, 바둑TV가 주최하며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한다. 제한시간은 30초 10회, 장고 바둑인 제4국은 1시간 30분, 30초 5회가 주어지며 우승팀에게는 2억 7천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억 6천만원이 주어진다. ■ KB국민은행 2008한국바둑리그 8라운드 3경기 대국결과
■ KB국민은행 2008한국바둑리그 8라운드 4경기 대국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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