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전
이세돌과 10번기, 강동윤 2:0으로 앞서
천원전에 이어 명인전에서도 1국 선점
2008-12-01 오후 5:56:10 입력 / 2008-12-01 오후 6:02:43 수정
|
강동윤 8단이 명인전 결승 1국서 선승을 거뒀다. 12월 1일 오후 12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6기 하이원배 명인전 결승5번기 제1국에서 강동윤 8단이 이세돌 9단을 상대로 321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5집반승 거두고 스코어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008년 하반기는 강동윤 8단에게 모든 것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주(11월 24일~29일)에는 제10회 농심신라면배 2차전에서 5연승을 거둬 한국을 벼랑 끝에서 건져내며 ‘농심배 스타’로 떠올랐고 여기에 힘입어 12월 랭킹에서 목진석 9단을 제치고 2002년 입단 후 처음으로 랭킹 3위에 올랐다. 이보다 더 강동윤 8단을 빛나게 하는 것은 14개월 연속 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이세돌 9단을 상대로 펼치는 천원전과 명인전 10번기 승부다. 이미 두 번의 대국에서 2승을 거둬 앞서 가면서 바둑 팬들은 강동윤 8단에 더욱 열광하고 있다. 강동윤 8단은 사실 명인전 결승진출이 불확실 했었다. 이창호 9단이 원성진 9단과 이세돌 9단을 물리치고 동률재대국을 이끌어 내면서 차기대회 시드만 바라보고 있던 강동윤 8단은 함께 참석하게 됐고 부전승 행운까지 겹치면서 결국 결승티켓까지 차지하게 됐다. 강동윤 8단과 이세돌 9단의 10번기 승부 세 번째 대결은 오는 5일 오후 12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명인전 결승 제2국으로 펼쳐진다. 과연 강동윤 8단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아니면 이세돌 9단이 반격에 성공하며 2연패 초석을 다질지 바둑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우승상금 1억원 시대를 연 하이원배 명인전은 바둑TV에서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와 한국일보에서 후원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초읽기 60초 3회가 주어진다.
|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