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그
영남일보, 홈팀 KIXX 꺾고 4위 부상
KIXX 조-이 사제 충격의 패배
2008-07-13 오후 6:40:06 입력 / 2008-07-14 오전 9:42:43 수정
영남일보가 4위에 오르며 전반기 리그를 마쳤다. 7월 13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에 있는 신양파크호텔에서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 7라운드 4경기 광주 KIXX 대 영남일보의 대결이 열렸다. 대국 결과 영남일보가 5국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3대1로 홈팀 KIXX를 물리치고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다. 광주 투어로 진행된 이번 라운드에서 KIXX는 팬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1대3으로 패하고 말았다. 오후 2시 제1, 2국에 나선 조훈현, 이창호 9단이 강유택 초단과 김형우 2단에게 패해 KIXX는 출발이 불안했다. 게다가 장고바둑을 둔 박정상 9단도 윤준상 6단에게 져 영남일보에게 1승을 내줬다. 박정상 9단의 패배 소식이 전해지고 얼마 지나지않아 KIXX의 송태곤 8단이 광주 출신기사 김지석 4단을 꺾어 전패 위기는 넘겼으나 이미 승패가 정해져 큰 의미가 없는 대국이 됐다. 드디어 한국리그 전반기 경기가 모두 막을 내렸다. 제일화재나 6승 1패로 앞도적으로 1위에 오른 가운데 월드메르디앙이 최하위팀 울산디아채를 꺾고 5승 2패를 기록, 2위에 올랐다. 3위는 양재호 감독이 이끄는 신성건설이 차지했고 4위와 5위는 오늘 승리한 영남일보와 신생팀 티브로드가 차지했다. 대국이 열리는 동안 행사장에는 오규철 9단, 양건 8단, 이희성 7단 등 5명의 기사가 펼치는 프로기사 지도다면기 와 대형바둑판에서 진행된 알까기, 한해원 3단의 사활 문제풀이가 열렸다. 광주 바둑 팬들은 홈팀의 승패에 상관 없이 이벤트를 즐기는데 여념이 없었다. KB국민은행 2008한국바둑리그는 (재)한국기원, 바둑TV가 주최하며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한다. 제한시간은 30초 10회, 장고 바둑인 제4국은 1시간 30분, 30초 5회가 주어지며 우승팀에게는 2억 7천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억 6천만원이 주어진다.■ KB국민은행 2008한국바둑리그 7라운드 4경기 대국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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